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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vs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 추천지

by claire53432 2025. 2. 20.

오로라 관측 사진

캐나다 오로라 여행의 장점과 단점

캐나다는 세계에서 오로라 관측 확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특히 옐로나이프(Yellowknife), 화이트호스(Whitehorse), 처칠(Churchill) 지역이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캐나다의 오로라는 밤하늘을 가득 채울 만큼 강렬하고 선명한 것이 특징이며, 대체로 맑은 날씨가 많아 오로라를 볼 확률도 높습니다. 캐나다 오로라 여행의 장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습니다. 캐나다의 옐로나이프는 연중 240일 이상 오로라가 발생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기후가 건조하여 구름이 적고, 밤하늘이 맑은 날이 많아 오로라를 볼 가능성이 큽니다. 도시의 인공조명이 적어 자연 그대로의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둘째, 비교적 저렴한 비용이 듭니다. 아이슬란드보다 숙박과 식비가 저렴하며, 배낭여행자들도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호스텔, 에어비앤비, 로컬 게스트하우스 등을 활용하면 예산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오로라 투어도 다양한 가격대로 선택할 수 있어, 예산에 맞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셋째, 다양한 오로라 투어 옵션이 있습니다. 개별 여행자들을 위한 가이드 투어가 활성화되어 있어, 현지에서 투어를 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개썰매, 스노슈잉, 스노모빌 투어등 겨울 액티비티와 결합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렌터카 없이도 이동 가능한 지역(옐로나이프, 화이트호스 등)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캐나다 오로라 여행의 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극한의 추위입니다. 겨울철에는 영하 30도~40도까지 기온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방한 장비(두꺼운 패딩, 방한 부츠, 핫팩, 장갑 등)가 필수입니다. 장시간 오로라를 기다리다 보면 체온 유지가 어려워지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둘째, 긴 이동 거리입니다. 한국에서 캐나다 오로라 명소까지 가려면 최소 2번 이상을 경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밴쿠버로, 그리고 옐로나이프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착 후에도 국내선 비행기 또는 차량 이동이 필요하여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셋째, 자연환경의 변수입니다. 강한 눈보라,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해 도로가 폐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겨울철 도로 사정이 좋지 않으므로, 렌터카보다는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의 장점과 단점

아이슬란드는 북극권에 위치한 섬나라로,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ik)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로라뿐만 아니라 빙하, 화산, 온천, 폭포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아이슬란드 여행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의 장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차로 1~2시간 거리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처럼 장거리 국내선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어 이동이 간편합니다. 아이슬란드 국제공항(KEF)은 유럽과 북미를 연결하는 허브 공항으로, 다양한 항공편이 있어 비교적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둘째, 다양한 관광 명소와 결합이 가능합니다. 골든 서클 투어(게이시르, 굴포스 폭포, 싱벨리르 국립공원과 오로라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블루라군 온천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오로라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빙하 하이킹, 화산 탐험, 아이스케이브 투어 등 색다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의 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비싼 물가입니다. 유럽에서도 물가가 높은 편으로, 숙박, 식비, 렌터카 비용이 상당히 비쌉니다. 저렴한 숙소를 찾기 어려우며, 호스텔조차도 1박 5~10만 원 이상입니다. 렌터카 이용이 필수적이며, 연료비도 높은 편입니다. 둘째, 변덕스러운 날씨입니다. 바람이 강하고 날씨 변화가 심해, 구름이 끼면 오로라를 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강풍으로 인해 일부 도로가 통제되거나 폐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 : 캐나다 vs 아이슬란드, 어디가 더 좋을까?

오로라는 북극권에서 발생하는 신비로운 자연현상으로,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오로라 관측 명소로는 캐나다와 아이슬란드가 있으며, 두 지역 모두 아름다운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기후, 이동 편의성, 비용, 추가 관광지 등 여러 요소를 고려했을 때 두 나라의 차이가 큽니다. 캐나다는 오로라 관측 확률이 크지만, 아이슬란드는 확률이 다소 낮습니다. 기온으로는 캐나다는 영하 30도 이하가 가능하여 매우 춥고, 아이슬란드는 영하 5도에서 0도로 비교적 온화합니다. 캐나다는 여행 비용이 중간정도로 예산조절이 가능하지만, 아이슬란드는 유럽최고 수준으로 경비가 많이 필요합니다. 접근성은 캐나다는 장거리로 이동이 필요하지만, 아이슬란드는 수도 근처에서 관측이 용이합니다. 오로라 관측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캐나다가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오로라와 자연경관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아이슬란드가 적합합니다. 두 곳 다 방한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렌터카 이용 시, 보험을 꼭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오로라 예보 앱을 활용하여 관측 가능성을 체크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캐나다와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어떤 곳이 더 적합한지 알아보았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아름다운 오로라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