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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자유여행 - 놓치면 후회할 명소

by claire53432 2025. 3. 5.

사이판은 한국에서 멀지 않고 일 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로 인기를 끄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또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진 마나가하섬,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 중 하나인 그로토,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타포차 클리프를 순서대로 소개하겠습니다. 각 여행 장소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사이판 마나가하섬

마나가하섬 – 사이판의 작은 천국

마나가하섬은 사이판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새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진 이곳은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사이판 본섬에서 보트로 10~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이 매우 인기 있습니다. 바닷속에는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아름다운 산호초가 펼쳐져 있어 마치 자연 속 수족관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나가하섬은 작은 섬이지만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카약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스노클링 장비를 빌려 바닷속을 탐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섬을 천천히 걸으며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섬 중앙에는 작은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 오르면 사이판의 바다를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나가하섬은 하루 동안만 머무를 수 있는 섬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서 시간을 충분히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은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쓰레기를 남기지 않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물어 들어가서도 안됩니다. 또한, 일부 해양생물을 직접 만지거나 가져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마나가하섬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로토 – 신비로운 다이빙 명소

사이판에서 다이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 바로 ‘그로토(Grotto)’입니다. 그로토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해저 동굴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다이빙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수면 위에서는 단순한 동굴처럼 보이지만, 물속으로 들어가면 경이로운 푸른 빛이 퍼지는 신비로운 공간이 펼쳐집니다. 그로토에서의 다이빙은 다른 곳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세 개의 수중 터널이 있어 각각 다른 경로로 바다와 연결됩니다. 다이버들은 이 터널을 지나며 다양한 해양 생물과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햇빛이 수중을 통해 들어오면서 만들어내는 빛의 굴절 효과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곳에서는 거대한 가오리, 바다거북, 형형색색의 열대어들도 자주 목격됩니다. 하지만 그로토에서의 다이빙은 다소 도전적인 편 입니다. 입구에서 물속으로 진입할 때 계단을 따라 내려가야 하며, 파도가 높은 날에는 입수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이빙 초보자보다는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다이버들에게 추천하는 장소 입니다. 만약 다이빙이 부담스럽다면, 대신 스노클링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그로토의 수면에서만 머물러도 충분히 푸른빛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로토를 방문할 때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 가는 것이 가장 안전 합니다. 물살이 강한 편이므로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에 맞게 다이빙을 즐기는 것이 중요 합니다. 이곳은 사이판에서도 가장 신비로운 장소 중 하나이므로,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꼭 방문해보길 추천합니다.

타포차 클리프 – 사이판의 감동적인 노을 명소

사이판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타포차 클리프(Tapotchau Cliff) 입니다. 사이판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곳은 해발 약 470m의 높이로, 사이판에서 가장 높은 지점 중 하나 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이판 전역은 물론, 날씨가 맑을 때는 인근 티니안섬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타포차 클리프는 특히 노을이 질 때 더욱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태양이 서서히 바다 너머로 내려가면서 하늘은 붉고 주황빛으로 물들며, 그 모습이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해가 질 무렵 이곳을 찾아 로맨틱한 순간을 즐기곤 합니다. 이곳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일몰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은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뿐만 아니라, 낮 시간대에는 푸른 하늘과 광활한 초록빛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트레킹을 통해 정상까지 오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비교적 쉽게 올라갈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타포차 클리프는 사이판의 역사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과 미군 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장소 중 하나로, 지금도 그 당시의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을 방문하면 단순히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이판의 역사적 배경까지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감동적인 일몰을 보고 싶다면, 타포차 클리프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